[교육소식] 아산도서관 ‘이달의 독서왕’ 선정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8면

◆아산도서관 ‘이달의 독서왕’ 선정

아산도서관(관장 한상수)이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고, 지역 독서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매달 ‘이 달의 독서 왕’을 시상하고 있다. ‘독서 왕’ 시상은 도서관 독서회원 중 일반, 청소년, 아동부문으로 나눠 가장 많은 책을 읽은 독서회원 6명을 선정해 매월 초 상장과 도서상품권 등을 수여한다. 올해는 총 28명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이달에는 일반부문에서 97권을 읽은 조대희(영인면 아산리) 회원과 박경선(탕정면 용두리) 회원이, 청소년 부문에는 김보람(온천동), 김선민(실옥동) 회원이, 아동부문에는 한태민(신창면), 장제국(신창면) 회원이 선정됐다. 한상수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요구에 적극 부응해 상호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역할로,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천안교육지원청 유적지 체험학습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특색사업인 ‘천안사랑·나라사랑’ 교육의 일환으로 유적지 체험학습 투어를 진행했다. 신청 학교 가운데 선정된 병천초등학교 40여명의 학생은 양재필 신흥초등학교 교장, ‘천안사랑·나라사랑 연구회’ 회원 등의 해설을 받으며 관내 유적지를 돌아봤다. 국보 7호인 봉선홍경사 비갈, 직산 향교, 직산 관아, 위례성, 효자정려 등을 살펴 본 후 유관순 생가도 방문했다. 병천초등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기회로 자신의 고장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천안사랑·나라사랑 활동을 통해 국가 정체성 확립 및 천안에 대한 애향심과 역사의식을 고취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