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협 대변인 강병규, 인터넷방송 출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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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협의회(이하 선수협) 대변인을 맡고 있는 강병규(28. 두산 베어스)가 2월 12일 Cyber중앙 인터넷 방송국(www.joinscast.com)을 방문하여 선수협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를 했다.

약 40분동안 진행된 방송을 통해서 강병규는 “우리나라 프로야구환경을 좋게 만들고 싶다. 후배들에게 떳떳한 선배가 되고 싶다”라며 선수협결성의 취지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선수협에 반대의 뜻을 보이고 있는 구단과 KBO에 대해서는 “우리를 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동반자로 생각하라. 그리고 야구발전을 위해 대국적으로 생각하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현재 선수협을 지지하는 팬들에게는 “너무 고맙고 팬들이 원하면 어떤 것이라도 할 것이다.”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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