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왕〉 홍콩국제영화제 초청돼

중앙일보

입력

송강호 주연의 코미디 영화 〈반칙왕〉(감독 김지운)이 올 4월 열리는 홍콩 국제영화제(HKIFF)에 초청됐다.

성룡이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콩 영화제측은 "레슬링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감독 특유의 절제된 스타일로 풀어낸 블랙 코미디 형식이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며 초청사유를 밝혔다고 제작사인 영화사 봄이 전했다.

〈반칙왕〉은 최고가 되고 싶어 반칙레슬러로 변신한 한 은행원의 삶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로, 내달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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