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제다나, 플로리다주 골프대회 동반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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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골프 꿈나무' 권명호와 제다나가 미국플로리다골프협회 주최 주니어대회에서 동반 우승했다.

제일모직은 "전지훈련중인 권명호와 제다나가 탬파클래식 주니어골프대회에 출전, 각각 남자 15-16세, 여자 13-16세 부문에서 나란히 우승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30-31일(한국시간) 올랜도의 사우스레이크 노나골프장(파 71)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졌으며 권명호는 3오버파 145타를, 제다나는 13오버파 155타를 기록했다.

제다나는 저메이카 던콤과 동타가 된 뒤 연장 2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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