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 개최 확정

중앙일보

입력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지가 경북 문경으로 확정됐다.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는 11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지를 문경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12일 오전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CISM과 군인체육대회 개최와 관련한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CISM은 지난 3월 알제리 이사회에서 대회 유치를 단독으로 신청한 문경시를 개최지로 사실상 결정했고, 이번 총회에서 개최지를 최종 승인했다.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승인을 받은 국방부는 문경을 중심으로 경북지역 6개 도시에서 대회를 열 계획이다.

4년마다 열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는 25개 종목에 걸쳐 세계 각국의 군인 선수와 임원 1만5천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사진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66차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 총회 개회식에서 김관진 국방장관과 하마드 칼카바 말보움 CISM 회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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