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오리온 비자금 담당 의혹 임원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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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21일 오리온그룹 비자금 조성을 담당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 회사 임원 조모(53)씨에 대해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씨는 2006년 서울 청담동 마크힐스 건축과정에서 40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빼돌린 뒤 서미갤러리와 그림을 거래한 것처럼 꾸며 비자금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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