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핫메일 자바스크립트 버그 치료

중앙일보

입력

마이크로소프트는 4일 핫메일 무료 이메일 서비스의 사용자의 보안을 해칠 수도 있는 자바스크립트 버그를 치료했다고 밝혔다.

핫메일 로그인 대화상자로 나타나는 자바스크립트 애플릿이 뜰 때 핫메일 로그인 요청과 비슷한 상자가 떠 이것이 이용자를 현혹해 스크린 이름과 암호를 입력하도록 할 수 있었다.

이는 고객의 핫메일 계정에 접근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

"이 문제점은 버그의 프로그래머가 자바스크립트를 먼저 뜨게 하는 방법을 발견했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MS 보안 대응팀의 제품 책임자인 Scott Culp가 말했다.

자바스크립트는 네트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가 개발한 웹 작성 언어로 사용자의 입력 없이 웹 페이지에서 명령을 실행시킬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