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기술분야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 기술지원 거점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기술혁신센터(TIC) 12개소와 연계운영지원기관 5개소를 선정, 28일 발표했다.
이미 설치돼 있는 6개 TIC 이외에 이번에 새로 선정된 TIC는 ▶기계부품분야:한서대(홍익대 참여), 울산대, 산업기술대 ▶자동차부품분야: 전북대(군산대 참여)▶전자부품분야: 수원대(성균관대 참여), 연세대 원주캠퍼스, 주성대, 동성대 ▶금속분야: 포항공대, 인하대 ▶ 화학섬유소재분야: 숭실대, 생명공학연구소 등이다.
지역기술혁신센터 연계운영 지원기관으로 한국기계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전자부품연구원, 화학연구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5개가 선정됐다.
산자부는 연말까지 이들 TIC 및 지원기관과 협약을 체결, 총 14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게 되며 각 TIC는 대학별로 사업계획에 따라 10억원 안팎의 장비구입비와 시제품개발비 등을 지원받고 반기별 추진실적 점검 및 1년 단위 중간평가를 받게 된다.[서울=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