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미국 반도체 공장 신용등급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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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는 미국 오리건주에 있는 현지 반도체생산 공장인 HSA사가 국제적 신용평가기관인 S&P(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사로부터 신용 등급을 1단계 상향 조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HSA사는 최근 신용 등급이 `부정적 관찰'에서 `긍정적 관찰'로 1단계 상향 조정됐으며 반도체 사업 현황에 따라 추가적인 신용 등급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대전자는 말했다.

현대전자는 `긍정적 관찰' 단계가 여전히 투자 부적격 상태에 있지만 투자 부적격 단계 중에서는 높은 것으로 조만간 투자 적격으로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HSA사는 현대전자가 지분 84%를 가진 미국 현지 법인인 HEA사의 자회사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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