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5∼10% 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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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40개 업종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지금보다 5∼10% 인하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는 16일 BC.국민.삼성.LG.외환.동양.다이너스 등 국내 카드사들이 오는 22일부터 연말까지 40개 업종의 가맹점 수수료를 각사별로 5∼10% 내린다고 밝혔다.

인하대상 업종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23개 업종과 17개 고율업종(현재 수수료율4∼5%) 등 40개로 같은 업종이라도 카드사에 따라 인하폭은 조금씩 다르다.

이들 업종내 가맹점의 현재 수수료율이 2∼5% 수준이어서 5∼10%를 인하하면 실제 수수료율은 지금보다 0.1∼0.5%포인트 낮아진다.

◇인하대상 서민생활 밀접업종
▶농업용품▶농.축.수산물▶고속버스▶철도▶여객선▶택시▶주방용품▶음반.비디오▶정육점▶제과점▶테니스장▶볼링장▶스키장▶ 스포츠클럽▶수영장▶화랑.표구▶수족관▶유리▶조명기기▶화물운송▶세탁소▶주차장▶한약방

◇인하대상 고율업종
▶교육기자재▶완구▶악기▶화원▶예술.골동품.수집▶애완 동물▶안경▶페인트▶예식장▶가례서비스▶법률.사무▶부동산중개업▶이발소▶미용실▶피부.체형관리▶광고.인쇄▶이벤트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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