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배후도시 택지·상업용지 내달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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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개발본부는 10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배후도시 주택.상업용지 2차 분양분에 대해 이달 중 분양공고를 내고 내년 1월 중순부터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평당 분양가는 ▶단독주택지 1백19만원 ▶공동주택지 1백8만1천원 ▶상업용지 3백92만4천원 ▶업무용지 3백35만3천원 ▶근린생활용지 2백76만2천원▶ 유치원용지 1백41만4천원이다.

전용면적 18평 미만의 아파트용지는 무이자에 5년 분할 납부가 가능하며 근린.상업용지도 최고 5년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다. 대금납부 단위도 3개월에서 6개월로 완화됐다.

또 계산.만수3.선학 등 3개 택지개발지구 미분양 토지 1백86필지를 최고 30% 할인해 선착순 수의계약을 통해 팔기로 했다.

계산지구는 인천 북부지역 상권 중심지이자 인근 지하철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땅값 상승이 기대되는 등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

지난해 토지 매각가격을 5.9% 내린 데 이어 이번에 28%를 추가로 인하한 '만수3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해 서울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선학지구는 선학역과 신연수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단독주택용지를 평당 2백만~2백30만원대에 공급하고 있다.

토지 대금은 최장 3년6개월까지 무이자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문의 032-450-7114.7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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