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환경마크 인증 획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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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최근 `굿디자인(GD) 마크'와 `국산신기술(KT) 마크'에 이어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솔루스'와 `파워 레이서Ⅱ'제품에 대해 `환경마크(EL: Environment Labeling)'인증을 받았다.

금호타이어가 이 마크의 인증을 받은 것은 ▶가벼운 타이어를 개발, 자원절약과 폐기물 발생량 감소 ▶타이어 회전저항 감소에 따른 자동차 연비 향상 등 환경성 극대화 효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실제 환경마크를 획득한 두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중량이 150g이 가벼워 자동차 1대 기준 600g 정도의 자원 절약 효과가 있고 타이어의 회전저항은 약 2N(Newton)정도 줄어 들어 0.4-0.9%가량 자동차 연비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9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환경마크 인증제도는 환경부와 환경마크협회가 주관, 정부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제도이다.[광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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