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바이올린 독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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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젊은 연주자 시리즈의 아홉번쨰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연의 독주회가 3일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에서 열린다.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는 젊은 연주자 시리즈는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젊은 연주자들을 초청하는 무대이다. 그 동안 피아니스트 유미정, 피아니스트 조지현등이 무대에 올랐었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이지연은 서울대학교 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스토니 브룩 뉴욕 주립대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유망한 신예 연주자이다.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을 지내기도 한 그는 인터내셔널 뮤직 아트 페스티벌등에 초청되어 연주회를 가져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크리아슬러의 '푸냐니 풍의 전주곡과 알레그로',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라단조 작품 108'등을 연주할 예정. 문의는 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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