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미현, 미국팀에 1승 안겨

중앙일보

입력

`슈퍼땅콩' 김미현(22.한별텔레콤)이 '99니치레이인터내셔널대회에서 한희원과 대결해 승리, 미국선발에 1승을 안겼다.

김미현은 30일 일본 지바현 이바라키의 쓰쿠바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이틀째 경기 포볼(베터볼)매치에서 리셀로테 노이만과 짝을 이뤄 출전,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일본선발 상대로 나선 한희원-요네야마 미도리조가 이븐파에 그쳐 김미현-노이만조는 미국선발에 승점 1점을 보탰다.

미국선발은 이날 6개 매치에서 5승1패를 기록, 최종일 12개 싱글매치플레이를남겨두고 승점 9-3으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바라키<일본> 교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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