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5111명 캐럴 합창, 크리스마스의 기적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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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호 01면

홍명보장학재단이 주최한 ‘2010 홍명보 자선축구경기’가 2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선수가 주축을 이룬 사랑팀과 최태욱(서울)·김형일(포항) 등 프로축구 올스타로 이뤄진 희망팀이 전·후반 30분씩 경기했다. 경기 결과는 3-3 무승부였다. 사진은 하프타임에 열린 ‘캐럴 대합창 세계 기네스 기록 도전’ 행사에서 대회 참가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없이 경기장을 찾은 관중과 함께 캐럴을 합창하는 모습. 대회 주최 측은 세계 기록인 1만5111명이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부문 종전 기록은 2007년 11월 미국 시카고의 한 라디오 방송국이 주최한 행사에서 수립된 1만4750명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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