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구의 「적벽가」 완창 무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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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중앙극장은 김일구의 '적벽가' 완창 연주회를 오는 30일 오후 3시 이 극장 소극장에서 갖는다.

김일구는 공대일, 장월중, 원옥화, 박봉술 선생 등으로부터 '적벽가'와 '흥 보가', '강태홍류 가야금'등을 사사한 명창.

전주대사습대회 기악부 장원과 판소리부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적벽가' 보유자 후보로도 지정됐다.

연주회에선 판소리 다섯바탕중 극적인 표현이 가장 두드러져 남창가락으로서 일품인 '적벽가'의 진수를 선보인다. 공연문의 ☎(02)2274-3507.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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