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러닝센터 운영해 학습 선택권 넓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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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는 고객의 소리를 반영해 엄마손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교(박명규 대표·사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진행한 ‘2010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조사 결과 서비스부문 학습지산업 분야에서 1위에 선정됐다.

 대교는 지난 34년간 우리나라의 어린이 교육을 이끌며, 국내 최고 교육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또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가르친다는 교육철학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교는 고객의 니즈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교육서비스에 대한 혁신을 진행해 왔으며, 자기주도학습 형태의 교육컨설팅이 가능한 눈높이러닝센터 모델을 2008년 런칭했다. 현재 전국에 480개가 운영 중인 눈높이러닝센터는 기존의 방문학습과 동일한 가격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센터를 방문하여 학습이 가능하도록 고객의 선택권을 확장시켰다.

 또 눈높이회원이 최적의 학습환경에서 눈높이 교재를 학습하고, 기초학력을 체계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학습시스템을 고안했다. 영어 랩실, 온라인 동영상, 가상실험 학습 등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은 물론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어 고객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대교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신개념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엄마와 함께 놀이를 통해 미술을 학습하는 프로그램 ‘눈높이아티맘’은 엄마와 함께 만드는 미술 활동을 통해 자녀의 잠재력과 창조적 표현력을 길러주는 미술 학습 프로그램으로 출시 이후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고객층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독서 학습 프로그램인 ‘눈높이 창의독서’를 개발하였다. 이 밖에 대교는 교육서비스업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 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을 2009년 12월 인증 받았으며,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 조직원 대상 CCMS 교육을 통해 조직원들의 CS서비스 능력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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