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요즘 뜨네” 18일부터 2011 정시모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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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이남식 총장


전북의 전주대학교가 최근 뜨고 있다. 이 대학은 몇 개 분야에서 세계 유일의 ‘Only One’ 대학으로 유명하다. 최근 전주대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한식조리특성화 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2개 대학 중 1개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태리 알리조리학교나 일본의 핫도리영양학교보다 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학교 측 얘기다.

전주대는 최근 몇 년 사이 1,500억원의 교육재원을 투입,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만들고 있다. UI시스템 도입, 마인드 변화, 스타타워, 스타센터 건립 등 교육환경 개선에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Star T 프로그램 등 학생 중심의 혁신적 학사제도로 각광받고 있다. Star T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워,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을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장학금 지급의 동기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전주대는 2007년도 취업률 84.4%로 상위권을 기록했고, 2008년도에는 84.7%로 전국 2위(B그룹)를 기록했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전국의 졸업자 2천명 이상 3천명 미만 대학가운데 60%로 7위를 기록했다. 이는 “특성화된 진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전주대는 오는 12월18일(토)부터 23일(목)까지 2011학년도 정시모집을 한다. 총 513명을 뽑되, ‘가’군 26명, ‘나’군 217명, ‘다’군 270명을 선발한다, ‘가’은 음악학과만 선발하고, 사범대학은 ‘다’군에서만 선발한다. 학부 단위구조 조정으로 문화관광학부 전통음식전공을 한식조리학과로, 체육학부 태권도전공을 태권도학과로 분과했다.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학생부 50%에 수능 50%를 반영, 면접․실기고사는 일부학과에서만 실시한다. 모두대학수학능력시험 선택영역계열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되, 교차 지원도 허용된다. 수능활용지표는 백분위를 활용하며, 수리 ‘가’형이 반영될 경우 취득점수의 10% 가산점이 붙는다.정원 외 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이 발생하면 농어촌학생,전문계 고교 출신자를 우대한다. 기회 균형 할당제 전형은 수능이 반영되지 않으며 학생부 100%로 선발된다.

전주대는 특히 60여 종류, 연간 120억 원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있다. 전교생의 장학금 수혜율은 61%에 달할 정도다. 전주대는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글로컬 대학(Glocal University)’으로 도약, ‘환황해권 TOP 20위권’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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