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공항공사, 공항운영 노하우 콜롬비아에 첫 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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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한국공항공사는 콜롬비아 항공청이 발주한 카리브해 인근 산타마르타, 리오하차 등 콜롬비아 북·동부 지역 6개 공항의 운영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15년간 6개 공항의 터미널 운영과 보안·안전, 시설 유지관리 등 전반적인 공항 운영 기술을 전수하고 운영자 교육을 맡는다. 공항 운영 기술의 남미공항 수출은 처음이다. 공사는 또 멕시코·페루·브라질 등 남미권과 베트남·필리핀·콩고 등의 공항을 대상으로 공항 운영 기술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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