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부차별시정위원장 이혜경 연세대 교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2면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이혜경(57.사진)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 위원장이 자타가 공인하는 사회복지분야 전문가이면서도 여성 및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으로 차별 개선에 대한 마인드를 갖췄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경기여고.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 버클리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장,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장달중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와의 사이에 1남1녀가 있다.

최훈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