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삼성경제연 "달러 약세 계속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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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삼성경제연구소는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계속되는 한 달러화 약세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일 펴낸 '국제자본시장의 불안한 균형'이라는 보고서를 통해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2001~2004년 누적 경상수지 적자가 2조달러 규모에 달했고 올해에도 경상수지와 재정수지의 적자를 합친 적자액이 국내총생산(GDP)의 10.5%인 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 지난해 말 현재 미국의 순외채 규모는 GDP의 28%인 3조달러에 달해 달러 강세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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