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G20 주요시설 병력 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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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이달 하순부터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고 수준의 군사대비’를 적용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군사대비에 들어가면 ▶한·미 연합 감시태세 강화 ▶지·해·공 침투 및 국지도발 대비 태세 격상 ▶주요 행사장별 경호·경비·작전부대 예행연습 및 실기동훈련(FTX)에 이어 실제 병력 투입이 이뤄진다. 이 관계자는 “회의가 임박하면 해상에선 공항 주변 해역 선박 검색·차단, 대잠 탐색 등을 실시하고, 공중에선 공중 초계 및 방공포병 비상대기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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