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부산 갈맷길 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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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걷고 싶은 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2010 부산 갈맷길 축제’가 14일 개막돼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6월 첫 개최에 이어 두번째다. (사)걷고싶은 부산 등이 주최하며, 걷기동아리 회원과 시민 등 2만여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16일에는 부산 전역에서 갈맷길 걷기가 진행된다. 개막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벡스코를 출발, 민락수변공원~광안리~이기대~오륙도까지 13.6㎞를 걷는다. 자치구·군에서도 16~17일 갈맷길 시민그린워킹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22일 오후 5시 경성대~봉수대 구간의 황령산 달빛걷기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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