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병헌 “4대 강 예산 8%면 서울 물난리 예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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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민주당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24일 “내년도 4대 강 예산 8%를 서울시 수해 예방 비용으로 사용하면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 발생한 것과 같은 물난리는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 의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서울시 하수도 시설 확대, 빗물 펌프장 추가 증설 등에 7716억원이 소요된다”며 “이는 내년 4대 강 사업 예산 9조4850억원의 8.1%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전 의장은 “정부는 이제라도 4대 강 사업이라는 헛된 삽질을 멈추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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