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징 5단 ●·민상연(연구생)
제 6 보
67은 적절한 때 터져 나온 강수다. 유리하다고 물러서면 오히려 수가 나는 게 바둑이다. 민상연도 오랜 훈련과 실전 속에서 그 감각을 터득한 듯싶다. 70으로 젖혔을 때가 수읽기의 기로. ‘참고도’ 흑1로 막고 싶으나 백2에 흑3의 수비가 필요해 4로 뚫는 수가 성립한다. 8까지 이어놓으면 바둑이 순식간에 어지러워진다.
참고도
박치문 전문기자
제 6 보
67은 적절한 때 터져 나온 강수다. 유리하다고 물러서면 오히려 수가 나는 게 바둑이다. 민상연도 오랜 훈련과 실전 속에서 그 감각을 터득한 듯싶다. 70으로 젖혔을 때가 수읽기의 기로. ‘참고도’ 흑1로 막고 싶으나 백2에 흑3의 수비가 필요해 4로 뚫는 수가 성립한다. 8까지 이어놓으면 바둑이 순식간에 어지러워진다.
참고도
박치문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