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넥스, 모스크바 발명대전서 과학 발명 기술 특별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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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벤처 기업 주식회사 뉴로넥스(NEURONEX, 대표 김동찬)가 지난 9월 6일부터 10까지 개최된 2010년 제10회 모스크바 국제발명대전에 한국대표로 참석(한국 대표 기술 인솔 기관 : 한국발명진흥회 www.kipa.org)하여 심사위원 평가 최고 과학 발명 기술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모스크바 국제발명·투자전시회(10th Moscow International Salon of Innovations and Investments)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서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위치한 엑스포 전문 전시장[Expocentre "Gostiniy Dvor"]에서 개최되었다.

(주)뉴로넥스는 이번 모스크바 국제 발명 대전에 뉴로넥스 연구진이 직접 개발하고 상용화 시킨 특허 기술 "말초 혈관 확장 기능성 국제 특허 기술: NXCL-4950 (기술 적용 제품명 BV 스퀘어)"을 전시하여 전시회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모스크바 국제 발명대전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유럽 국가들과 중앙 아시아, 극동 아시아 국가들의 특허 기술 경쟁 및 교류의 장으로서 유명한 행사이며, 현지 심사위원들의 사전 기술 평가를 통하여 매년 15개국에서 평균 1,500여점의 특허 기술들이 선정되어 본 발명 대전에 부스 전시되어 소개되는 최대 규모의 행사이며 러시아 중앙 정부 및 모스크바시(市)가 공식 지원하는 대외 공신력 있는 전시회로 유명하다.

뉴로넥스의 신기술 특허 물질인 NXCL-4950을 피부에 도포 하게 되면, 효능 물질이 서서히 피부에 침투하여 말초 미세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 개선과 관련 질환을 억제하는 기능을 보유한 첨단 바이오 기능성 물질이다. 기존의 혈액순환 개선제는 복용을 통하여 혈전 용해를 목표로 한 제품 이지만, 이번에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뉴로넥스의 기술은 입으로 복용하지 않고 직접 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긴 신체 말초 부위에 직접 도포하여 혈관을 확장시켜 단시간에 혈액순환을 개선 시키는 신기술이다.


뉴로넥스 김동찬 대표는 "모스크바처럼 겨울철에 영하 30도 이상까지 내려가는 추운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몸은 외부로 체온을 빼앗기지 않기위해 장시간 혈관이 수축 되어있다. 이런 사람들의 혈관에 NXCL-4950을 도포해 주면 혈관의 이완과 수축의 항상성을 회복해주는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번 공개 심사 때에도 추운 지방의 북유럽 국가 심사위원들이 이런 기술력에 대하며 많이 감탄하였고, 특정 기후에 적합한 부분이 최고 기술 특별상을 받는데 크게 작용하였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뉴로넥스는 발명 대전과 동시에 9월 11일까지 개최된 투자 상담회에서도 러시아 현지 메디컬 전문회사를 비롯하여 러시아 현지 신상품 유통 전문 회사 관계자들과 만나 러시아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물품 공급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도 진행하였다. 뉴로넥스는 올 연말까지 러시아와 유럽지역에 말초 혈관 확장 기능성 특허 물질을 주 원료로 한 체온 보호 및 혈관 보호 기능성 상품을 개발하여 해외 수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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