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윤세영 회장 대표이사직 사임

SBS 윤세영 회장이 28일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그는 앞으로 이사회 의장직만 맡게 된다. 대표이사 사장에는 안국정 부사장(사진)이 선임됐다. 상무급인 제작본부장에는 지석원 SBS프로덕션 고문이, 기획본부장에는 이남기 제작본부장이 취임한다. 또 김진원 전 보도국장이 보도본부장에 임명됐고 유자효 논설위원실장은 라디오 본부장에 임명됐다. SBS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정기 인사 내용을 결정했다.

이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