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건설 법정관리 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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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대구의 중견 건설업체인 ㈜영남건설(대표 배대순)이 지난 20일 대구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영남건설 측은 "일시적인 자금 경색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어 왔으며, 200여억원의 부채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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