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아시아 톱 갤러리 호텔 아트 페어 서울’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이 한국 고유의 세시풍속을 영문으로 소개한 사전 『Encyclopedia of Korean Seasonal Customs』를 발간했다. 이는 총 6권짜리인 한국어판 『한국의 세시풍속사전』 2267개 항목 중 230개를 추려 영문으로 요약·번역한 것이다.

◆호텔 객실을 활용해 작품을 전시하는 테마형 미술견본시장 ‘아시아 톱 갤러리 호텔 아트 페어 서울’이 27~2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펼쳐진다. ‘내 방에 걸린 그림’을 상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이번 호텔 아트 페어에는 신라호텔의 90여 객실에 아시아 70여 갤러리가 내놓은 400여명 작가의 작품 3000여 점이 나온다. 02-741-6320.

◆UN제정 세계평화의 날 30주년, 독일 통일 20주년을 축하하는 독일 ‘융에 뮌헨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내한 연주회가 9월 3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브뤼노 마르크 마스트가 지휘하는 융에 뮌헨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한국 작곡가 권용진씨의 ‘세계 속의 경희’를 초연한다.

◆한국화가 고찬규·박순철·임서령 3인 개인전이 25~30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나란히 개최된다. 각자 끈기있게 자신의 조형세계를 탐구해온 세 화가가 각기 진채, 수묵, 장지기법으로 표현한 우리 시대의 인물화를 선보인다. 02-736-1020.

◆문혜자 개인전이 24일~9월 4일 서울 통의동 진화랑에서 열린다. 영적인 음악을 들으며 그 느낌을 전달하는 일종의 퍼포먼스로서의 유화를 발표한다. 02-738-757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