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력 사용량 또 사상 최대 … 서울 올 첫 폭염주의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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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20일 서울 온도가 32.2도까지 오르며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이날 전력 사용량은 6988만6000㎾(오후 3시 현재)를 기록해 1887년 우리나라에 전기가 도입된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대 전력 수요는 지난 겨울 1월 13일의 6896만3000㎾였다. 이날 전력 예비율(전체 전력 공급량 중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한때 6.4%까지 내려갔다. 서울 삼성동 전력거래소 중앙급전소에서 직원이 전력 현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김도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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