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22)씨가 지난 23일 한국어린이보호재단(회장 이배근)의 홍보대사인 '어린이 수호천사장'으로 위촉됐다.
李씨는 학대받는 아이들의 쉼터를 지원하고 아동학대 예방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편다. 초등학교 재학 중 아버지를 여읜 李씨는 1999년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자 남동생과 여동생을 돌보며 소녀가장 역할을 해왔다.
李씨가 최근 내놓은 4집 앨범은 50만장 가까이 판매됐으며 타이틀곡인 '라라라'는 가요 순위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히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