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명이 넘는 남자와 잠자리를 한 여인

중앙일보

입력

25세의 금발 여인이 지금까지 5천명 이상의 남자들과 잔 것을 자랑하고 있다고 더 선지가 보도했다.

니키 리라는 이 여인은 나이트 클럽, 골목, 공원, 극장, 10대들의 디스코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잘 모르는 남자들과 성행위를 했고 연휴 기간에는 클럽이나 바닷가, 발코니 등에서 정기적인 섹스를 했다고 말했다.

영국 에섹스의 미용치료사인 니키 리는 노트 북에 상대 남자에 관한 기록을 해왔고 남자들의 점수를 매겨왔으며 침실에서 훌륭한 사내들에게는 이름 옆에 별을 붙였다고 밝혔다.

니키는 18세에 집을 나와 친구들과 지냈으며 그때까지 노트 북에는 8백명의 명단이 적혀 있었으며 21세에는 2,289명이 됐다.

그녀는 한 번 잔 남자와는 다시 관계를 갖지 않았으며 연휴 때 휴가지에서 하룻밤에 4남자와 성관계를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녀에게는 두 가지 규칙이 있다. 모든 남자는 다른 사람의 것이 아니라는 점과 안전한 섹스을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관계한 남자가 5천명이 넘는다”고 밝힌 니키는”친구들 중에는 내가 섹스 중독이며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내가 섹스 중독이라면 나는 그것을 즐길 것이며 치료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의학자 팸 스퍼 박사는 “니키 얘기를 듣고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그녀의 주장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나 감성적으로는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말했다.

스퍼 박사는 “모든 감정을 떠나 잘 모르는 사람과 잔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상처를 남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인스아메리카 뉴스팀

[미주중앙 : 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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