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권오중 서울사이버대 복지학과 입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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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파 연기자 권오중(사진)이 평소 가지고 있던 사회복지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18일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총장 이재석)에 입학한다.

현재 MBC베스트극장 '러브홀릭 프로젝트'(1월 21일 방영예정, 주인공 역)를 촬영하고 있는 권오중은 현재 ‘사단법인 한국 희귀, 난치성 질환 연합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자신이 직접‘천사를 돕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숨은 선행을 베풀고 있는 권씨는 사회복지에 관한 좀더 체계적인 공부를 통해 본인이 직접 재단법인 봉사단체를 만들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홍익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이후 탤런트라는 직업상의 이유로 낮시간에 공부할 틈을 찾을 수 없었던 권씨는 인터넷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공부하면서도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울사이버대학교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권오중은 "세상에 대해 희망이 없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되찾아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Jo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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