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수 상금 10억 돌파 KPGA투어 14년만에 최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최광수(42·엘로드)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사상 최초로 통산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1988년 KPGA 멤버가 된 최광수는 지난 시즌까지 통산 8억6천4백75만여원의 상금액을 기록했으며, 올시즌에는 14일 현재 1억6천6백34만여원의 상금을 받아 통산 10억3천1백11만여원을 상금으로 따냈다. 통산상금 2위는 박남신(44)으로 9억7천7백여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KPGA 사상 최다승인 42승을 기록 중인 최상호(47)는 3위로 9억1천5백53만여원이다.

최광수는 98년 상금왕에 오른 이후 2000년과 2001년에는 연속으로 상금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