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3기 내각]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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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에너지 분야에서 31년 가까이 일한 관료다. 노무현 정부 끝 무렵 에너지·자원을 총괄하는 산업자원부 2차관을 맡았다가 이명박 정부 들어 지식경제부가 출범할 때 2차관으로 재기용됐다.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현 정부 원로그룹과도 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77년 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79년부터 산자부의 전신인 상공부에서 일했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대비한 산업 선진화 전략,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 등 굵직한 정책들이 대부분 그의 손을 거쳤다. 영어에 능통해 한·미 FTA 협상 때는 섬유 고위급 협상을 맡기도 했다. 2009년 4·29 재·보선 때 한나라당 공천으로 인천 부평을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올 들어선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아내 김송경씨와 1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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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소속기관

생년

[現] 지식경제부 장관(제3대, 내정)

195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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