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지리산에서 가시오갈피 군락지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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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지리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종 Ⅱ급 식물인 가시오갈피(가시오가피) 군락지가 83년 만에 발견됐다. 국립공원 지리산사무소 동식물보호단이 최근 발견한 이 군락지는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숲에 위치해 있으며 5800㎡ 면적에 12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지리산에서 가시오갈피 자생 군락이 확인된 것은 1927년 일본 식물학자 나카이 다케노신의 발견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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