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후에도 학생들은 쉴 수가 없다. 각 대학 별로 다르게 시행되는 논술ㆍ면접시험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하다.
값비싼 학원이나 고액과외를 받을 수도 없고 뾰족한 수가 없다.
학습지 업체들은 이런 학생들을 위해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 공부할 수 있는 상품들이다.
한국교육미디어는 노스트라다무스 회원과 케이스e 학원 연합반 학생을 대상으로 '구술 면접 현장 시뮬레이션 체험 특강'을 한다.
실제 대학 구술 면접 고사장을 재현, 면접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려 준다.이 서비스는 케이스 홈페이지(www.case.co.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에듀토피아중앙교육(www.edutopia.com)은 논술 특강을 한다.
논술에 필요한 사항들을 주제별로 나눠져 강의한다. 한 강에 1천원이다. 모두 신청할 경우 1만원을 내면된다. 각각 이용할 때보다 5천원이 싸다.
맞춤 진학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일대일 진학상담실'을 운영 하고 있다. 자신의 적성과 맞는 학과를 추천해 준다. 지원 가능한 대학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상담은 e메일을 통해 이뤄지며 적성검사도 받을 수 있다. 한 달 이용료는 1만원이다.
이 회사는 이 밖에 지원가능대학조회서비스(1일 3천원)와 내신성적자동산출서비스(1일 2천원·1개월 1만원)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