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추천도서]작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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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에밀 졸라 지음/권유혁 옮김/일빛/2만원

19세기 후반 프랑스의 사회상·인간 군상의 모습을 가감없이 표현한 자연주의 선구자 에밀 졸라가 세잔 등 인상파 화가들과의 교류 등을 그린 자전적 소설. 자신을 모델로 한 주인공 클로드가 자살로 최후를 맞는 마무리에 격분한 세잔이 졸라와 절연했다는 후일담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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