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망은 이용료 부담, 와이파이는 접속 불안 유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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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주식거래 하려면=스마트폰으로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일단 계좌부터 개설해야 한다. 신분증을 지참해 증권사나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이때 아이디를 등록하고 5일 이내에 컴퓨터로 비밀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등록이 끝났다면 자기 스마트폰에 맞는 증권사의 증권거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는다. 해당 스마트폰 OS마다 다른 애플을 제공하므로 증권사에서 본인 핸드폰과 맞는 어플리케이션인지 확인해야 한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뒤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한다. 이 과정이 끝났다면 HTS(홈트레이딩시스템)와 동일한 방법으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 증권사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살펴봐야 할점은 관심종목 편집기능과 이동평균선 그래픽등 차트분석기능의 완성도다. 여기에 조회·이체기능등 뱅킹서비스의 편리성과 투자정보 발빠른 접근성이다. 또 스마트폰 주식거래시 유의할 점이 있다. 바로 인터넷 요금이다. 주식거래를 위해서는 3G망이나 와이파이(Wi-Fi)망을 이용해야 한다. 와이파이는 인터넷 이용료가 발생하지 않지만 3G망을 이용시에는 요금이 부과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주식시황은 수 초마다 실시간으로 정보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정액요금제에 가입하지 않고 3G망을 통한 주식거래를 하다보면 통신비가 많이 나올 수도 있다. 주식거래를 할 때는 꼭 정액 요금제에 가입이 유리하다. 와이파이 망 이용시에도 주의해야 한다. 인터넷 이용료는 없지만 접속이 3G망에 비해 연결이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와이파이로 거래 시 접속이 끊기면 매도 매수 타이밍을 놓칠 수 있어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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