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 귀국하면 엄중한 심판 받게 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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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선거대책위원회 참여 요청도 없었는 데 불참부터 선언해 버리더라."-정동채 민주당 대통령후보 비서실장, 반노·중도파 의원들의 탈당 및 노무현 후보 사퇴 서명운동을 비난하며.

▷"45일간의 국민 세뇌."-신영균 한나라당 의원, 방송사들이 병풍과 관련해 새로운 내용이 없는 데도 연일 보도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사찰을 수용했으니 침공할 명분이 없을 것이다."-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부총리, 유엔 무기사찰단의 무조건적인 복귀를 수용한다고 선언한 만큼 미국은 더 이상 이라크를 공격할 구실이 없다며.

▷"총리가 빈손으로 귀국하면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일본인 납북자 가족, 평양을 찾은 고이즈미 총리가 북·일 정상회담에서 납북 일본인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돌아와야 한다며.

▷"미국 역사는 37년."-미국의 흑인 민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 미국의 민주주의는 흑인들에게 선거권이 부여된 1965년부터 시작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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