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천천 주공아파트 현대산업이 재건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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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9면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주공아파트가 3천3백여가구가 넘는 초대형 단지로 탈바꿈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이 아파트 조합원 총회에서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기존 13~25평형 1천9백90가구를 허물고 25평형 7백68가구, 35평형 1천4백66가구, 47평형 8백36가구, 55평형 2백88가구 등 총 3천3백58가구를 새로 짓는다. 회사와 조합은 2004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조합분을 제외한 1천3백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천천 주공은 지하철 수원선 성균관대역과 화서역이 걸어서 10여분 걸린다. 경수산업도로·수인산업도로·과천~의왕 고속도로·신길~안산간 고속도로 등을 타고 서울로 드나들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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