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서울 25개 구청, 담배꽁초 과태료 33억원 부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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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32억9600만원.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담배꽁초를 몰래 버리다 적발된 사람들에게 부과된 과태료 액수다. 오재성 서울시 환경협력팀장은 26일 “올해 상반기 25개 구가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린 사람 8만161명을 적발해 32억9600만원의 과태료를 매겼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단속된 8만161명은 지난해 하반기(15만907명)의 절반 수준이다. 서울 25개 구 중 가장 많이 단속한 곳은 강남구로, 1만9426명을 적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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