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暑中見舞(しょちゅうみまい) 여름 문안인사의 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삼복더위 중에 안부를 전하기 위해 스승이나 친구 등 친분있는 사람들에게 간단한 글을 띄우는 것을 말한다.

매년 '暑中見舞(しょちゅうみまい)'를 보내는 시기가 되면 우체국에서는 暑中見舞용 그림엽서를 판매하기도 한다.

요즘 같은 디지털시대에 e-메일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기는 해도, 暑中見舞와 같이 간단한 글을 띄우는 습관은 정감 있게 느껴진다고 할 수 있다.

李 在 民:その(え)はがき,とてもきれいですね.

吉田智子:このはがきで高校(こうこう)の先生(せんせい)に暑中見舞を(おく)ります.

李 在 民:あ,そうですか.

吉田智子:韓(かんこく)でも暑中見舞りますか.

李 在 民:いいえ,韓ではりません.

이재민:그 그림엽서, 매우 예쁘네요.

요시다:이 엽서로 고등학교 선생님에게 여름 문안인사 글을 보낼 겁니다.

이재민:아, 그렇습니까.

요시다:한국에도 여름 문안인사 글을 보냅니까?

이재민:아니요, 한국에서는 보내지 않습니다.

▨ 단어 ▨

(え)はがき:그림엽서

きれい:예쁘다, 아름답다

(おく)る:보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