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서울 신내동 등 서울.경기지역 네 곳에 국민임대주택단지가 들어선다. 또 충남 계룡시 금암동, 두마면 농소리 일대 계룡 대실지구 46만3000평이 전원도시로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신내 2지구(6만3000평), 서울 강일 2지구(18만3000평), 고양 삼송지구(149만1000평), 수원 호매실지구(94만7000평) 등 총 268만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구별 가구 수는 ▶서울 신내 2지구 2400가구(국민임대 1600가구) ▶서울 강일 2지구 5500가구(1700가구) ▶고양 삼송지구 2만2000가구(1만1000가구) ▶수원 호매실지구 1만9000가구(9500가구) 등이다.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계룡 대실지구는 계룡대.계룡시청과 가깝고 지구 주변에 호남고속도로, 국도 1호선 및 4호선 등이 지나는 곳이다. 이곳에는 임대주택 1900가구를 비롯해 총 74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2008년 첫 입주를 목표로 2006년까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이 세워진다.

허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