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이야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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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하루 강우량이 1백㎜를 초과하면 집중호우라고 한다. 하루 동안에 연간 강우량의 8% 이상이 내리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나타난다.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1시간 동안의 최다강우량은 1942년 8월 5일 기록된 서울지방의 1백18.6㎜다. 하루 최다강우량은 81년 9월 2일 태풍 에그니스 접근시 전남 장흥지방의 5백47.4㎜, 고흥지방 4백87.1㎜ 등이다. 집중호우가 예상되면 농작물·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하고 산악·해안에서 캠핑을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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