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허연정, 여자 육상 800m 한국신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허연정, 여자 육상 800m 한국신

여자 육상의 허연정(30·고양시청)이 14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호쿠렌 디스턴스 챌린지대회 5차 레이스 800m 결승에서 2분04초78의 기록으로 3위에 오르면서 1987년 최세범이 세운 한국기록(2분05초11)을 23년 만에 0.33초 앞당겼다.

◆제1회 청소년올림픽 선수단 확정

대한체육회는 8월 14~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회 청소년올림픽대회에 출전할 18종목 102명의 선수단을 확정했다. 청소년올림픽은 14∼18세 청소년이 참가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대회다.

◆프로축구 전북, 컵대회 4강행

전북이 14일 전주에서 열린 2010 프로축구 포스코컵 8강전 홈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김지웅의 활약으로 울산에 2-0으로 이겨 4강에 올랐다. 수원과 경남, 서울도 8강전에서 각각 부산과 제주, 대구를 승부차기로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리듬체조 신수지, 대학부 5관왕

신수지(19·세종대)와 손연재(16·세종고)가 14일 경기도 김포시민회관에서 열린 제23회 회장배 리듬체조대회 이틀째 개인 종목별 결승에서 각각 대학부 5관왕과 고등부 6개 부문 전관왕을 달성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