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클럽서 금품 훔친 미군 체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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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27일 미군 전용클럽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미 2사단 소속 D상병(20)을 긴급 체포, 미 헌병대에 신병을 인도하고 달아난 미군 한명을 수배했다. D상병 등 미군 두명은 지난 26일 오후 6시30분쯤 동두천시 생연동 R클럽에 들어가 미화 269달러와 노트북 등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이날 두곳의 미군 전용클럽에 침입, 모두 42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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