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단신] 기아차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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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기아차의 대형버스 '그랜버드'가 1~11월 1447대(점유율 42.1%) 팔려 대형버스 부문 판매 1위에 올랐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그랜버드의 판매 대수는 지난해(992대)보다 71% 많은 1577대에 이를 전망"이라며 "현재 주문 대기 물량만 850여대에 달한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의 국내외 AS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러시아 모스크바에 부품물류법인을 신설했다. 150만달러를 들여 2000평 부지 위에 건립된 이 물류센터는 앞으로 러시아 전역의 350여개 현대.기아차 딜러 등에게 AS부품을 공급한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최근 서울 원효로 현대자동차 사옥 대회의실에서 '2004 자동차부품산업대상' 시상식을 했다. 동희산업㈜ 신선식 대표 등이 산자부 장관상을 받는 등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4명과 회사 3곳이 상을 받았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내년 4월 30일부터 일산 KINTEX(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2005 서울모터쇼' 입장권 예매를 1월 1일부터 티켓링크(1588-7890, www.ticketlink.co.kr)를 통해 시작한다. 입장료는 초.중.고생이 5000원이며 성인은 8000원이다. 내년 2월 15일까지 예매하면 20%, 3월 31일까지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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