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응원으로 시청률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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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14일 한국-포르투갈전을 방송한 KBS2ㆍMBCㆍSBS 등 TV 3사의 가구 시청률 합계는 62.7%로 나타났다. 지난 4일 같은 시간에 벌어진 한국-폴란드전보다 12.7% 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이는 집 밖에서 전광판으로 TV를 보는 이른바 '길거리 응원'의 열기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채널별로는 MBC 30.2%, SBS 20.7%, KBS2 11.8%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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