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연주자 릴레이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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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5면

금호아트홀 주최 '금요 콘서트'가 5주년을 맞아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를 초청해 20~25일 페스티벌을 벌인다.

소프라노 로산나 카르디아와 베이스 알베르토 프리고(20일),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과 코리안 솔로이스츠(21일), 피아노 듀오 김대진·박종훈(22일), 첼리스트 랄프 커슈바움(25일) 등이 출연한다.

특히 23일엔 지난해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린 제25회 지나 박하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김규연(16·사진)양의 독주회가 열린다. 김양은 금호문화재단 주최 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프로코피예프의'소나타 제7번 B♭장조', 쇼팽의'24개의 전주곡'등. 피아니스트 이경숙(연세대 교수)씨의 딸이기도 한 김양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강충모 교수를 사사 중이다. 공연개막 오후 8시.02-6303-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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